8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주성엔지니어링은 300원(+1.59%) 상승한 1만9150원, 4거래일째 오르고 있다.
특히 외국계에서 3거래일째 매수하고 있으며, 이날 DSK가 매수상위 1위 창구로 올라오고 있다.
이승우 신영증권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기존 박막형 및 웨이퍼형 솔라셀 제조장비 분야에서도 점차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평가하며 목표가 2만7000원을 제시했다.
특히 "중국 최대전력회사에 1억 4000만 달러 규모의 솔라셀 제조장비를 납품하게 되면서 기존 조인트벤처(JV)업체 이외의 대형 고객이 확보됐고, 이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솔라셀 부문 매출이 급증하며 3분기 영업이익이 311억원으로 최고치 대히 두배가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내년 이후 LED용 MOCVD 장비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며, 태양광과 LED 등 신성장 녹색 산업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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