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항공주들이 외국계 증권사의 혹평에 내림세다.
골드만삭스증권은 이날 "화물 수요가 예상보다 더욱 급격히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목표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미국의 지난 8월 공급자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에서 `신규주문지수`가 하락세를 이어갔고 이는 하반기 화물 트래픽이 둔화될 것을 나타낸다는 분석이다.
UBS증권도 이날 대한항공에 대해 "주가가 기존 목표가에 이미 도달했다"며 투자의견 '매도'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