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이하 투교협)는 오는 11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서울지역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투교협은 서울시아동복지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설거주 초·중·고등학생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벌써 38회째 맞는 이번 프로그램은 1559명이 교육을 받았다.
금융의 개념과 역할, 생활 속 금융, 신문으로 배우는 경제 등을 중학생 수준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를 비롯하여 금융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현직 교사나 청소년 경제신문 기자를 강사로 초청하고 있다.
투교협은 이밖에도 취약계층의 자립능력 향상이나 저소득층 청소년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도록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