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게임아카데미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캐나다 헤드헌팅 회사가 IT전문 인력의 해외취업을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네오위즈 게임아카데미(대표 길돈섭, 오창훈)는 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부터 해외취업 연수기관으로 선정돼 5월 말까지'2008년 캐나다 해외취업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네오위즈 게임아카데미의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는 '2008년 캐나다 해외취업 과정'은 IT 분야와 그래픽 분야로 나눠 6월부터 교육과정이 펼쳐지며 정부 보조금을 통해 연수생의 교육비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취업과정은 캐나다 현지 유명 헤드헌팅 그룹 Wish Canada Recruit Inc와 협약을 통해 캐나다 현지 기업들의 취업가능 인원을 확보한 상태에서 실시된다.
연수기간 동안 캐나다 IT기업과의 인터뷰를 통해 취업이 결정 되며, 취업이 확정되면 바로 캐나다 정부 HRSDC(인력자원사무국) 승인 비자발급을 통해 현지 유수 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되어 글로벌 역량을 펼쳐나갈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취업 후에는 자녀 무료교육과 의료비 면제 등 캐나다 영주권자와 동일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취업 후 8개월이 지나면 캐나다 영주권 신청도 가능하다.
캐나다는 올 1월 실업률이 5.8%로 33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일정도로 각종 경제지표가 성장하고 있으며, 높은 경제 성장률에 따른 부족한 전문 인력들을 해외에서 충원하는 프로그램을 정책적으로 실시 중에 있다.
향후 네오위즈 게임아카데미에서는 국내 게임산업 인재양성뿐 아니라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까지 우수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네오위즈 게임아카데미에서는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부터 캐나다 취업설명회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교육장 세미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양지민 기자 (jmya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