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 27분 현재 한국콜마가 560원(+6.39%) 급등한 9320원으로 6거래일째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400원(+4.55%) 크게 오른 9200원으로 7거래일째 오름세다. 전날 장중 13%대로 급등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었는데, 이날도 이대로 주가가 마감된다면 종가 기준 52주 신고가다.
한국콜마는 지난 9일 외국계 피델리티펀드가 지분을 장내 매수를 통해 10%로 늘렸다고 공시했었다.
한국콜마의 외국인 전체 지분율은 지난해 14.67%에서 최근 25.94%로 크게 뛰어올랐다.
코스맥스도 중국 모멘텀에 대한 호평이 있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올해 코스맥스 상하이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60% 증가한 1억 4000만위안, 순이익은 약 63% 증가한 1900만위안으로 고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코스맥스는 2004년 말 한국 OEM업체로는 최초로 중국에 진출한 회사로 현재 고객의 80% 이상이 중국 현지 기업이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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