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주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본사 경영진 및 처·실장, 보령·인천·세종 등 전국 7개 발전본부장과 발전소 내 상주 협력사 소장, 자회사 사장을 대상으로 ESG경영(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경영에 앞장서는 경영 활동) 확산 실천을 위한 결의서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ESG경영 전반에 걸친 상생·혁신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해 ESG경영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ESG경영이 업무에 내재화 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공모를 통해 채택된 아이디어는 회사의 ESG경영 추진 계획에 반영해 ESG경영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친환경 에너지 대전환을 위해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수립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블루수소 생산단지 구축 △제주 상명풍력 그린수소 실증 및 수소 혼소·전소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협력기업의 ESG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저탄소·디지털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등 중소기업 동반 성장도 지원하고 있다.
중부발전 측은 "앞으로도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모범적인 공기업으로서의 환경적,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ESG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중부발전이 상생·혁신, 탄소중립 등 분야에서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뉴시스)
세종=김현주 기자 kkhj@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