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한샘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00억원으로 주저앉았다.
29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샘(009240)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259억5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9%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100억2100만원으로 60.2%나 빠졌다.
한샘 로고. (사진=한샘)
한샘 측은 “절반 수준 이하로 떨어진 주택매매거래량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비롯한 매크로 환경의 악화로 전사 실적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요 거시경제지표의 하락으로 홈리모델링(-13.7%)과 홈퍼니싱부문(-13.0%)의 매출은 감소했고 수주 확대로 기업간 거래(B2B) 매출(+0.3%)은 소폭 개선됐다.
한샘은 적극적인 배당 정책(배당성향 50% 이상 유지, 분기배당)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