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원부자재와 물류비 상승 영향으로 동원F&B의 올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동원F&B(049770)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51% 늘어난 947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반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96% 줄어든 322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0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52% 감소한 수준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참치 원가부터 돈육가, 우유 등 원자재값과 유가 등 물류비를 포함해 환율도 상승했다”며 “여러 원가 상승요인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