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위기의식을 갖고, 좀 더 도전적으로 기술개발과 원가절감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정준양
POSCO(005490) 회장이 최근 운영회의에서 임직원들에게 위기의식을 갖고 기술개발과 원가절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설비 고장률 제로화를 통해 품질경영을 한 단계 높이고, 고장률 제로화를 통해 돌발적인 설비 수리 등을 절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종합 준공을 앞둔 광양제철소의 후판공장에 대해 “포스코의 최고 기술과 하드웨어를 접목해 설립한 공장인 만큼 앞으로 정상 가동에 들어가면 포스코가 세계 최대 후판 제조 철강사가 될 것”이라면서 “거기에 걸맞은 기술과 품질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근 후판설비가 가동되면서 예상보다 빨리 좋은 품질과 형상이 나오고 있다”고 밝히고 초기 발생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관련 부서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정 회장은 “
대우인터내셔널(047050) 인수가 완료되면 포스코패밀리가 무역•물류 등을 좀 더 조직적•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대우인터내셔널과의 시너지를 최대한 높여 긍정적인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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