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미디어(045710)가 CJ미디어와의 합병으로 펀더멘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오며 상승세다.
1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온미디어는 전날보다 90원(2.57%) 오른 3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날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CJ미디어와 합병은 온미디어의 주가에 긍정적인 촉매도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온미디어와 CJ미디어의 결합은 초거대 우량 복수채널사용사업자(MPP)의 탄생을 뜻한다"고 기대했다.
그는 "양사의 결합손익은 매출액 5045억원, 영업이익 1047억원에 달한다"며 "이는 지상파 방송사인
SBS(034120)의 매출과 비슷한 수준으로 펀더멘탈의 현저한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