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전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에 마련된 가양제1동 제8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전연주 기자]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은 12.0%를 기록 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투표율은 전체 4430만3449명 중 531만2743명(잠정)이 투표해 총 12.0%를 기록하고 있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때 같은 시간 투표율(15.7%)과 비교하면 3.7%포인트 낮고 제20대 대선 투표율(16.0%)과 비교하면 4.0%포인트 낮다.
지역별로 투표율은 강원이 15.2%로 가장 높고, 광주가 7.8%로 가장 저조하다.
이어 △제주 13.6% △경북 13.3% △경남 13.3% △충남 13.2% △충북 13.2% △울산 12.7% △대전 12.5% △전남 12.2% △경기 12.0% △부산 11.7% △대구 11.5% △서울 11.4% △인천 11.0% △세종 10.4% △전북 10.3% 등 이다.
유권자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465개 투표소 중 자신의 주소지 관할 지정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투표시간은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다.
전연주 기자 kiteju10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