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방향성 탐색 중이다.
추석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24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25포인트(-0.07%) 빠진 1831.38을 기록중이다.
그간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차원으로 보인다.
연휴 기간 이렇다할 악재가 없었고, 해외 변수 역시 예상 수준이었다는 점에서 상승 추세 기조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이 223억원, 개인이 95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에 반해 기관은 69억원 매도 우위다.
선물시장에선 개인과 기관이 각각 659계약, 484계약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데 반해 외국인은 1367계약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매도 여파로 프로그램에선 차익거래쪽에서 351억원 규모의 물량이 출회되면서 전체적으로 207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건설(1.11%), 운수창고(0.97%), 운송장비(0.92%) 업종의 강세가 눈에 띈다.
반면, 전기전자(-0.99%), 증권(-1.01%)업종은 내림세다.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5.70원 떨어진 1155.6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