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증권은 오는 27일 518억원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 10개와 조기종료ELW 7개 등 총 17개를 신규 상장하고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일반 ELW는 개별주식형으로 현대차, POSCO,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워런트 10개 종목이다.
조기종료ELW의 경우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월 만기 지수형으로, 행사가격 187.5~207.5포인트에 조기종료 발생기준가격 200~220포인트로 구성된 콜워런트 5개, 행사가격 267.6~272.5포인트에 조기종료 발생기준가격 255~260포인트로 구성된 풋워런트 2개 등 총 7개 종목이다.
지난 3월 첫 ELW를 상장한 후 5월부터 국내 주식워런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도이치증권은 현재까지 총 145개 종목을 상장, 누적발행금액 6013억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