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몽골 울란바타르와 일본 오사카 노선 운항을 2년 4개월 만에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25분에 출발해 현지 공항에 오전 11시 40분 도착,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5시 30분 도착 일정으로 주 2회(화·금) 운항된다.
오사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35분에 출발해 간사이국제공항에 오전 10시 도착, 귀국 편은 간사이국제공항에서 낮 12시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1시 30분 도착 일정으로 주 2회(금·일) 운항 된다.
에어부산은 일본 참의원 선거 이후 단체 관광 비자 발급과 무비자 입국 복원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8월 4일부터는 부산~오사카 노선을 주 4회(화·목·금·일)로 증편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오사카 노선 증편은 무비자 입국이 복원됐을 때 폭발하는 여행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말했다.
에어부산 A321LR. (사진=에어부산)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