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기넥신 출시 30주년…누적매출 4833억원

30년 간 누적 20억정 이상 판매된 스테디 셀러

입력 : 2022-07-06 오전 9:48:00
SK케미칼 기넥신이 발매 30주년을 맞았다. 5일 판교 에코랩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SK케미칼 전광현 사장이 (사진 좌측 4번째)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SK케미칼)
 
[뉴스토마토 고은하 기자] SK케미칼(285130)의 혈액순환·인지장애 개선제 기넥신에프(기넥신)가 은행잎 추출 의약품 최초로 발매 30주년을 맞이했다. 
 
SK케미칼은 본사 에코랩에서 기넥신 발매 30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SK케미칼 전광현 사장과 Pharma 김정훈 기획실장, 구민회 경영지원실장 등 임직원이 참석해 그간 기넥신이 거둔 성과를 조명했다.
 
기넥신은 지난 30년 간 20억정 이상 판매됐다. 기넥신은 SK케미칼의 스테디 셀러로 지난해 기준 누적 매출액은 4833억원을 기록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기넥신은 지난해 은행잎 혈액순환개선제 부문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38%를 기록했다.
 
SK케미칼 전광현 사장은 "뛰어난 제품력을 기반으로 국민 은행잎 의약품으로 자리를 지킨 기넥신이 30주년을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혈액순환개선과 인지 기능 장애 개선 등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넥신은 혈액점도저하와 혈관확장, 혈류개선의 '3대 혈액순환작용'을 통해 우리 몸의 말초동맥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다.
 
고은하 기자 eunh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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