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추석 연휴 수도권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복구 지원 성금을 전달했다.
현대차(005380)는 27일 서울시장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최학래 전국재해구호협회장, 김창희 현대엠코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 성금 20억원을 서울시에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의 기탁한 성금은 수재민 피해 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추석연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원활히 이뤄지는데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며 "현대차그룹은 복구 성금 전달, 수해지역 특별점검 서비스 등을 통해 조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성금 전달 외에도 수해 피해차량의 신속한 정비지원을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수해지역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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