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미디어(056200)가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2000원을 돌파했다. 28일 9시19분 현재 엠넷미디어 주가는 전날 보다 120원(6.08%) 상승한 2095원을 기록 중이다.
엠넷미디어가 '슈퍼스타K' 성공으로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의 광고수입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고, 내년 광고단가 역시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7일 '슈퍼스타K'가 시청률 14%를 달성했다"며 "올해 광고는 이미 판매됐기 때문에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겠지만 내년에 제작될 슈퍼스타K3의 광고주와 광고단가는 급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