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세중나모여행(039310)이 한국 여행업체로는 최초로 안드로이드용 해외 실시간 할인항공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세중나모여행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어플은 예약진행부터 일반석, 비즈니스·퍼스트,
학생할인 등으로 구분해 세분화된 맞춤 가격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또 "가격, 좌석확정, 국적기노선, 직항 등으로 검색결과를 분류해 볼 수 있어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항공좌석을 비교·검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약방법은 일반 항공권 예약사이트 방식과 동일하다.
출·도착지, 출·도착일, 인원을 선택하면 검색결과 리스트가 제공되며, 이 중 원하는 요금과 스케줄을 선택하고 탑승자 정보를 입력하면 예약이 완료됨과 동시에 예약번호(PNR)가 생성돼 예약자에게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이 전송된다.
실시간 결제는 정보통신보호법상 규제로 현재 실시되지 않고 있으나, 이를 보완하기 위해 모바일전용 사이트 (www.happytour.co.kr)를 개설해 예약자들의 예약 확인·결제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이 사이트를 통해서도 실시간 항공 검색과 예약이 가능하다.
세중나모여행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어플리케이션이 회사 수익창출은 물론 고객 편의 또한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