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은행주 반등..英 0.4%↑

입력 : 2010-09-29 오후 4:37:54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29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강보합으로 장을 시작했다.
 
유로존 재정건전성 문제가 재차 부각되면서 크게 조정받았던 은행주가 반등에 나서면서 증시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우리시각 오후 4시23분(현지시각 8시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3.68포인트(0.42%) 상승한 5602.32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정유업체 BP가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태 이후 처음으로 35억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에 1.8% 강세다.
 
바클레이즈와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도 1% 가까운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독일 DAX30지수는 28.37포인트 (0.45%)오른 6304.46포인트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수출주와 은행주가 동반 강세다. 인피니온과 BMW가 각각 2.2%, 1.5% 오름세를 기록중이고 코메르츠방크도 0.8%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 40지수는 23.45포인트(0.62%) 상승한 3785.8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BNP파리바와 소시에떼제네랄이 1% 대 강세를 보이면서 역시 은행주가 선전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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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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