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하락출발..남유럽발 위기 확산

입력 : 2010-09-24 오후 4:50:19
 24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나흘째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아일랜드의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남유럽발 위기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우리시각으로 오후 4시36분(현지시각 8시1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14.34포인트(0.26%) 하락한 5532.74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영국증시에 상장된 카자흐스탄의 구리생산업체 카작무스(Kazakhmys)가 2.94%로 주요종목 중 가장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세계 최대 광산업체 호주 BHP빌리턴도 0.73% 하락 중이다.
 
올드 뮤튜얼, 프르덴셜 등 보험주들도 0.5%내외의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 40지수는 6.40포인트(0.17%) 하락한 37704.3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자동차업체인 리놀트와 프조가 각각 0.74%와 0.62% 하락하고 있는 반면 로레아는 2.68% 급등하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10.47포인트(0.17%) 내린 6174.24포인트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도이치뱅크가 1.39%, 코메르츠 뱅크가 0.97% 내리는 등 은행주들이 약세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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