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LS그룹이 집중호우로 인해 타격이 큰 중부 지방의 복구를 위해 3억원을 기부했다.
LS그룹은 중부 지방의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부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니꼬동제련, LS엠트론,
E1(017940), 예스코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성금은 서울·경기·강원·충청 등 이번 호우로 피해가 큰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트랙터 사업을 하는 LS엠트론은 피해를 입은 LS 트랙터 현황을 파악해 접수된 농가에 무상순회 수리 서비스 등을 통해 농민 작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중부 지역 많은 이웃이 큰 피해를 입었고, 아직도 끝나지 않아 많은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작으나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탬으로써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LS는 지난 3월 강원 동해시에 산불피해복구성금을, 2020년 코로나19 극복 성금, 같은 해 집중호우 복구 성금을 전달하며 국가 재난 상황에서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