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그룹 아이브 게릴라 콘서트가 취소됐다.
아이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준비 중이었던 여의도 물빛 무대 게릴라 콘서트가 불가피하게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기록적 폭우로 인해 한강 수위가 상승했으며 현재도 여전히 높은 수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일도 팔당댐 시간당 방류량이 높아 여전히 지상과 물빛 무대 연결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무대 진행 자체가 아예 불가하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진행 불가한 무대 제반 사항뿐 아니라 팬 여러분 모두의 안전을 위해 현 상황에서는 공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항상 아이브에게 보내 주시는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아이브 3번재 싱글 활동도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이브는 22일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를 발매했다. 이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게릴라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안전상의 이유로 취소를 결정했다.
아이브 공연 취소.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