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종화기자] 국토해양부는 3일 다임러트럭코리아(주)에서 제작·판매한 유니목(Unimog) 차량을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리콜) 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은 지난 2002년 2월21일부터 지난 2007년 1월24일 사이에 제작된 유니목(Unimog) 25대다.
리콜 원인은 브레이크 제동시 엔진과 변속기를 제어하는 프로그램 이상 때문으로 제동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4일부터 다임러트럭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확인 후 클러치 컨트롤 유니트나 트랜스미션 컨트롤 시스템 유니트 교환 등 무상수리 받을 수 있다.
또 리콜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수리한 비용도 보상받을 수 있다.
지난해 3월29일 시행된 개정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자동차 소유자가 수리비용을 들여 이번 제작결함에 해당되는 사항을 시정했다면 다임러트럭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의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다임러트럭코리아(주)는 이번 리콜과 관련해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결함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다임러트럭코리아(주)서비스센터(080-365-8255)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뉴스토마토 김종화 기자 justin@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