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한국거래소가 장애인, 노약자 등 정보소외계층도 웹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장공시 홈페이지 (http://kind.krx.co.kr)를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시각장애인이 화면낭독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마우스 사용이 어려운 사용자를 위해 키보드만으로 홈페이지의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인들의 이용편의성 개선에도 힘썼다.
기존 브라우저 사용자 기준으로 제공되던 서비스를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 다양한 인터넷 사용 환경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회사별 공시정보 검색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메인화면에 회사명 검색 기능을 추가하고, 통합검색 기능을 각 화면 상단에 배치했다.
개편된 사항은 5일부터 서비스에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