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유전자기술 전문기업인
바이오니아(064550)가 올해 출시된 신개념 분자진단시스템의 국제 홍보에 총력전을 펼친다.
바이오니아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12회 아시아태평양 임상화학 학술대회(APCCB 2010)에 후원사로 참가해 관련 제품 및 기술을 소개한다고 4일 밝혔다.
또 같은 시기(5~7일)에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바이오테크니카(BIOTECHNICA 2010)에서도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유럽 분자진단학회의 후원사로서 유럽 지역 진단업계의 주요 인사들을 상대로 새로운 진단시스템을 발표할 예정이다.
APCCB 2010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50여개국의 임상ㆍ진단병리학 관련 의료인과 연구자들 2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다.
바이오니아가 지난 7월 미국 임상화학회(AACC 2010)에 처음으로 국제 무대에 소개한 신개념 분자진단시스템인 '엑시스테이션(ExiStation)'은 검체로부터 최종 결과분석까지의 모든 단계를 통합한 반자동 검사시스템으로, 최대 여섯 종류의 질환을 동시에 분석 진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