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는 4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강태진 서울대 공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연구와 우수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중장기 연구개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두산인프라코어는 서울대에 연구 인프라 구축과 연구비를 지원하고, 서울대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연구분야와 관련 기술적, 인적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김용성 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중장기형 신기술 개발, 우수 연구인력 양성 등 지속적인 산학교류가 가능해져 한국 기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와 서울대는 두뇌한국(BK)21 연구과제를 포함한 장?단기 과제 11건과
하이브리드 굴삭기 개발 등 국책과제 2건을 협력 연구 중이다.
지난 8월에는 산학강좌의 일환으로 서울대 공대 학생을 초청해 중국 굴삭기공장 방문과 상해 엑스포 참관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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