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아리온(058220)은 인도 'Dish TV'사와 138억9000만원 규모의 디지털 셋톱박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아리온테크놀로지의 지난해 매출액 333억4500만원 대비 41.7%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2011년 1월31일 종료된다.
아리온 주가는 매출액 절반가량 규모의 계약이 체결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3.65%(60원) 급등한 170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90% 이상 급증한 27만9000여주를 기록 중이다. 주가는 지난달 29일 이후 나흘 연속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