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 침대가 메모리폼 매트리스의 단점인 열감과 쏠림 현상을 최소화한  'N32 폼 매트리스'를 출시하고 롯데백화점 7개 지점에 단독 매장을 연다.

 

시몬스는 롯데백화점과 단독 파트너십을 맺고 본점·분당점·수원점·평촌점·인천점·건대스타시티점·대구점 등 7개점에 N32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N32 폼 매트리스는 △통기성 △탄성 △안전성 등 세 가지 차별점을 갖춰 기존 폼 매트리스의 단점으로 꼽혀온 열감과 쏠림 현상을 해소했다. 우선 통기성을 강화해 장시간 이용 시 열감이 발생하는 폼 매트리스 특유의 단점을 대폭 개선했다. 자체 개발한 액티브 리프레시 폼이 수면 시 열을 줄여줄 뿐 아니라 매트리스 최상단에 천연 소재의 식물성 린넨 자가드 원단을 더해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또한 포켓스프링의 최대 장점인 탄성감을 폼 매트리스에 구현해 기존 제품에서는 볼 수 없던 지지력을 더했다. 이를 위해 시몬스는 '5 피팅 폼'과 'HEB폼'으로 이뤄진 고탄성 ‘패턴폼’을 적용했다. 온몸을 빈틈없이 받쳐줘 수면 중 신체 일부에 체중이 집중돼 숙면을 방해하는 쏠림 현상을 예방했다.

 

N32 폼 매트리스는 △환경부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라돈·토론 안전제품인증 △국제표준규격·국내 표준시험방법을 만족한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성능 등 안전성도 갖췄다. 시몬스가 선보인 100여 개에 달하는 디자인 프레임, 50여 종의 침구 모델과도 모두 호환이 가능하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N32 매장은 기존 시몬스 매장과 달리 흰색의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가 특징이다. N32 매장에서는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N32 폼 매트리스와 N32 토퍼 매트리스를 만나볼 수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그간 폼 매트리스에는 수면 중 발생하는 열감, 부자연스러운 뒤척임, 온도 민감성으로 인한 경도 변화 등 숙면을 방해하는 치명적인 요소들이 산재해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며 "N32 폼 매트리스는 기존 폼 매트리스의 단점을 보완해 통기성과 탄성, 안전성을 갖춰 폼 매트리스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32 폼 매트리스는 경도에 따라 소프트·레귤러·하드 세 가지 유형으로 구성되며 사이즈는 슈퍼싱글, 퀸, 라지킹, 킹오브킹 네 가지 종류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