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SK컴즈(066270)는 네이트 앱스토어의 누적 매출이 2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9월 말 오픈한 이후 1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네이트 앱스토어는 지난 1월 말 누적 매출 1억원 돌파를 시작으로, 7월14일 10억 돌파, 8월25일 15억 돌파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일 평균 매출액은 약 1200만, 최대 구매 연령층은 25세에서 29세 사이의 여성 이용자이며 고객 1인당 구매액은 30대 후반 이용자가 가장 높았다는 게 SK컴즈의 설명이다.
또 SK컴즈는 최근 패션,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애플리케이션 출시가 매출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태신 SK컴즈 본부장은 “유료 아이템을 준비하고 있는 어플들이 많아 매출 곡선은 더욱 가파르게 오를 것”이라며 “국내 소셜 게임의 선두 주자로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네이트 앱스토어에는 총 117개의 어플이 등록돼 있으며, 5000명이 넘는 개인 개발자와 58개의 개발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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