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에어서울이 10월 30일부터 일본 오사카와 후쿠오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일본 노선 재개를 기념해 이날 오후 2시부터 이달 30일까지 자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선착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격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총액 기준 인천발 △도쿄(나리타) 8만3800원~ △오사카 7만7300원~ △후쿠오카 7만7300원부터다. 탑승기간은 운항 재개일로부터 12월 22일까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10월부터는 무비자 일본 여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주간에는 일본 노선을, 야간에는 동남아 노선을 편성하는 등 하반기 운항 노선을 재편하고 있다”며 “가장 가까운 나라인 한국과 일본의 양국간 여행 수요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에어서울 A321. (사진=에어서울)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