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8일 ‘리디아 바인' 캐시미어니트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리디아 바인은 니트 전문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고급 캐시미어니트 브랜드로 명품용 섬유를 공급하는 섬유전문기업 이토추상사와 공동 기획해 롯데홈쇼핑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번에 론칭하는 캐시미어니트는 내몽고 고원지역에서 키운 캐시미어 염소털을 사용한 고품질 상품으로 가격은 10만원대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구매금액의 9%를 적립금으로 고객에게 지급한다.
숄형태의 옷깃과 엉덩이를 덮는 넉넉한 기장으로 보온성을 높인 ‘숄칼라 카디건’은 19만9000원에, 브이넥으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심플 브이넥 카디건’은 14만9000원에 판매한다.
민경덕 롯데홈쇼핑 MD는 “캐시미어 상품은 가볍고 부드럽지만 캐시미어 함유량이 높을수록 내구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며 “이날 방송에서는 고품질의 캐시미어를 양모와 적절히 배합해 가격부담은 낮추고 품질은 높인 대중적인 캐시미어니트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