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10일부터 본점과 잠실점, 영등포점, 노원점, 강남점, 동래점 등 15개점에 캐시미어 100% 니트를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캐시미어 니트는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베이직 컬러 중심의 10종류로 총 1만장을 분량이다.
상품은 영등포점과 강남점, 동래점 등에 입점한 니트전문 캐주얼 편집샵 ‘니트앤노트’ 매장과 본점 특설매장을 통해 판매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캐시미어 니트는 기본 버튼 가디건을 비롯해 베스트, 라운드넥 풀오버 등 베이직 스타일의 아이템부터 후드집업, 포켓가디건, 넥워머 등 트렌디한 스타일까지 10가지 종류다.
또 컬러 역시 블랙과 그레이, 베이지 중심에서 민트, 핑크, 바이올렛,블루를 추가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혔다.
이중 주력 상품은 기본 버튼 가디건으로 초가을부터 한겨울까지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가격은 17만9000원으로 동종 브랜드의 40만원대 가격 보다 50~60% 정도 저렴하다.
이외 간절기 시즌 활용도가 높은 숄 가디건(17만9000원), 짚업 가디건(16만9000원), 브이넥 풀오버(13만 9000원), 넥워머(9만9000원) 등이 함께 선보인다.
김재열 롯데백화점 신MD팀 과장은 “이번 상품은 캐시미어의 함량을 높이고, 준비물량을 확대하는 등 상품의 양과 질 모든 면에서 우수하다”며 “캐시미어 니트 구매를 생각하는 고객에게 좋은 구매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