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와인한잔과 협업한 송추가마골. (사진=동경)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갈비전문 브랜드 송추가마골이 와인 상품 구색을 확대한다.
외식기업 동경은 송추가마골이 와인 프랜차이즈 브랜드 ‘오늘 와인한잔’과 협업하고 20여종의 다양한 와인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지난 4월 진행한 ‘봄맞이 와인 프로모션’의 긍정적 반응에 힘입어 기획됐다. 송추가마골의 메뉴와 궁합이 좋은 와인을 소개하고 갈비를 보다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송추가마골은 이번 협업을 통해 판매 와인의 종류를 기존 8종에서 20종으로 대폭 늘렸다. 특히 ‘오늘, 와인한잔’이 선보이고 있는 ‘언제나 고마워’, ‘너를 응원해’, ‘참 기분 좋은 하루야’ 등 감성적인 네이밍의 와인을 소개한다. 풍부한 향과 바디감을 지닌 바틀 와인과 함께 가볍게 마실 수 있는 글라스 와인 8종도 만날 수 있다.
이번 협업 행사는 송추가마골 인 어반 강남점·영등포점, 송추가마골 양주회천점 등 총 3개 매장에서 진행한다.
오덕균 동경 마케팅팀장은 “국내에 와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매장에서도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어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