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1900, 외국인이 보여주겠습니다(12:15)

LG화학 등 화학株 반등

입력 : 2010-10-06 오후 12:30:36
외국인 매수로 1900 돌파시도가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다.
 
6일 12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9.73포인트(1.1%) 상승한 1898.56 코스닥지수는 3.11포인트(0.6%) 상승한 496.60을 기록중이다.
 
외국인 매수로 업종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기관과 외국인이 동시에 매수하고 있는 철강과 전기전자, 증권주가 1% 이상 오름세이다.
 
유가 등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산업재 종목들이 강하다.  SK에너지(096770)가 5% 가량 상승세이고 조선주가 강하다. 특히 현대중공업(009540)은 UBS증권에서 세계적인 설비투자 확대 수혜주로 꼽으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최근 낙폭이 컸었던 화학주도 상승하고 있다. 호남석유(011170) 4.5%, LG화학(051910), OCI(010060)도 오름세이다.
 
증권주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현대증권(003450)대우증권(006800)이 2% 이상 오르고 있고 동부증권(016610)도 3% 이상 상승세이다.
 
지분경쟁을 예상하며 현대그룹주가 여전히 강세이다. 현대엘리베이(017800)터는 상한가를 유지하고 있고 현대상선(011200)도 5.8% 오름세이다.
 
금가격의 사상최고치 행진으로 고려아연(010130), 애강리메텍(022220) 모두 강세이다.
 
CJ오쇼핑(035760)은 기관 매도로 이틀연속 하락세이다. 단기적 투자매력이 낮다는 증권사 혹평 때문이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에서 2795억원, 63억원 매수우위, 선물시장에서도 756계약 매수세이다. 금일은 기관도 1192억원 사자세이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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