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한국거래소가 주최하고 한국IR서비스가 주관하는 '2010 KRX 엑스포'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거래소는 '2010 KRX 엑스포'를 통해 시장 참여자와 자본시장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 기존 전문가 위주의 상장기업 IR전문행사에서 시장 참가자 모두를 위한 자본시장 종합엑스포로 한 단계 발전시켰다고 6일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160개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IR로서 많은 중소기업과 지방소재 유망기업들이 참여, 최소 비용과 노력으로 기업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업 위주의 테마관(히든챔피언관, 프리미어관 등)을 비롯해 금융정책·시장변화, 건전한 투자가이드 등 총 14개 프로그램(KRX 매거진 포럼·산업전망 세미나 등 총 43강)이 마련된다.
또 컨텐츠 다양화를 위해 ▲
신영증권(001720) 녹색포럼 ▲ 한경가치투자세미나 ▲ 중앙일보 톰슨로이터 베스트애널리스트 수상자 기업분석 등 금융·언론사 참가 코너를 확대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2010 KRX 엑스포'를 통해 내년도 경제·금융시장에 대한 입체적인 분석을 가능케 하는 '마켓 리더 페스티벌'로의 발전적 도약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