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올해 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2%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쌀 예상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434만6000톤으로 전년보다 11.6% 줄어들 전망이다.
쌀 재배면적이 3.5% 감소한데다 강우로 인한 일조시간 부족, 태풍의 영향으로 단위면적 당 생산량이 줄어든 것이 원인이 됐다.
단위면적당 생산량은 10a당 489킬로그램(kg)으로 전년의 534kg보다 8.4%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