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지원을 위한 가이드라인 설명회 자리를 마련한다. (사진=식약처)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9일 개발 업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치료제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신속한 임상시험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제·개정한 가이드라인을 안내한다.
주요 내용은 △경·중등증 대상 임상 시 시험 대상자 선정 기준 △임상적 치료 효과 평가방법 △적응적 임상 설계 방법과 고려사항 △비대면 임상 절차 적용사례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업계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