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네이버 운영업체인
NHN(035420)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입력 기능과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네이버 앱’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네이버 앱은 바코드나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어 입력하면 인식 결과를 제공하는 ‘바코드 검색’, 목소리로 소리내어 간편하게 검색어를 입력할 수 있는 ‘음성검색’, 음악을 들려주면 가사를 알려주는 ‘음악검색’, 지식iN Q&A 등 다양한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음성검색’은 사투리에 대한 테스트와 잡음제어 기술이 적용된 서비스로, 사용자는 소음 환경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음악검색’은 네이버가 보유한 150만곡에 달하는 음원 DB를 활용한 것으로 NHN은 1시간 단위로 DB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 ‘지식iN Q&A’는 사용자가 질문 시 위치 정보나 이미지를 함께 올릴 수 있고, 답변을 SMS로 받을 수 있어 보다 개인화된 질문과 답변이 가능하다는 게 NHN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사용자는 ‘초성검색’, ‘연락처 검색’, ‘인기검색어’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NHN는 검색어를 몰라도 범위를 좁혀가며 사용자가 원하는 검색결과를 찾아주는 ‘스마트 파인더’, 광고나 전단의 네이버 녹색 검색창 이미지를 카메라에 비추면 직접 검색 결과를 찾아주는 ‘그린윈도우 검색’, 일본어문자를 인식해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일본어OCR검색’ 등을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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