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키움증권 오는 14일까지 최고 연 수익률 19.5~23%를 제공하는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키움증권 ELS 4호는 현대차와 우리투자증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주어진다. 매 평가 시점 두 기초자산(현대차, 우리투자증권)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년), 85%(1년 6개월, 2년), 80%(2년6개월, 3년) 이상인 경우 최고 69% (연 수익률 23.0%)로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발행 후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장중포함) 69.0%(연 수익률 23.0%)의 수익을 지급한다. 그러나 전체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대비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증권 ELS 5호는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원금 100% 보장형 상품이다.
만기까지 기초자산(KOSPI200 지수)이 한번이라도 장중 또는 종가에 최초기준가격의 115%를 초과해서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 시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100%이상 115% 이하에 있는 경우에는 기초자산 상승률의 130%(최대수익 19.5%)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만기까지 기초자산(KOSPI20 지수)이 한번이라도 장중 또는 종가에 최초기준가격의 115%를 초과해서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라도 만기상환 지급일에 2.3%의 수익률로 상환되며, 한번이라도 장중 또는 종가에 최초기준가격의 115%를 초과해서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 시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일 경우에도 투자 원금을 보장하는 구조다.
두 상품 모두 모집금액은 50억원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키움증권 홈페이지 (www.kiwoom.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