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K(SHW-M130K)'를 KT를 통해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갤럭시K는
삼성전자(005930) 안드로이드 플랫폼 스마트폰인 '갤럭시'에 KT로 출시를 의미하는 'K'를 붙인 것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3개 통신사업자에 갤럭시 시리즈를 공급하며 스마트폰 시장의 리더십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갤럭시K는 안드로이드 최신 플랫폼 2.2 버전에 1GHz CPU와 3.7인치 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어도비 플래시 10.1을 지원해 PC와 동등한 웹브라우저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와 같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소셜허브' 기능을 국내에 출시된 갤럭시 시리즈 중에서 처음으로 탑재했다.
블랙, 화이트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80만원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스마트폰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스마트폰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