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현대증권은 12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3분기 양호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증권은 셀트리온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5% 증가한 527억원, 영업익은 104% 증가한 325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원가율이 다소 상승할 여지는 있지만 고부가가치의 바이오시밀러 밸리데이션 배치(생산공정 인증용 배치) 판매로 인해 매출액대비 영업이익률이 61.6%에 달하는 등 양호한 수익성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내년에는 개발중인 허셉틴과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선진시장 밸리데이션 배치 판매, 하반기 신흥시장 상업 출시로 올해 보다 매출 33%, 영업이익이 3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증권은 이날 셀트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