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전북 전주·경기 안양 도시정비사업 연속 수주

올해 수도권·지방 등 9곳서 총 5481억원 수주액 기록

입력 : 2022-11-02 오후 5:18:14
전주시 태평동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사진=한신공영)
[뉴스토마토 김현진 기자] 한신공영(004960)은 지난달 전북 전주시 태평동 가로주택정비사업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대동아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연달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수주에 성공한 전주시 태평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270가구, 오피스텔 54실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829억원이며 공사기간은 33개월이다.
 
경기 안양시 대동아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22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이에 한신공영은 올해 수도권과 지방 등 총 9곳에서 소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총 5481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한신공영은 △1월 부산 사하오성맨션 재건축(223가구) △2월 대구 럭키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133가구) △4월 고양 행신동 연세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150가구) △5월 전주 평화동 풍년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257가구) △8월 성남 금광동 가로주택정비사업(213가구) △9월 부산 청룡1구역 재건축(280가구) △9월 부산 대연역 가로주택정비사업(212가구) 등의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이번 전주 태평동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안양시 대동아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은 풍부한 자금력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사업조건을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수주에 임한 결과"라며 "올해 수도권은 물론 부산과 대구 등 전국 곳곳에서 경쟁사들을 제치고 정비사업에서 좋은 결실을 맺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역량을 집중해 수주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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