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진에어(272450)가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1일 밝혔다.
진에어는 12월 23일부터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에 총 189석의 B737 항공기를 투입하며,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운항 스케줄은 현지시각 기준으로 김해공항에서 매일 19시 10분에 출발해 코타키나발루에 23시 50분에 도착하며, 코타키나발루에서는 다음날 1시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진에어는 부산발 신규 국제선 대상으로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 예매 시 2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등 일본 노선 대상으로는 1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할인 쿠폰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미리 발급받을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올해 연말에는 12월 23일에 취항하는 부산~삿포로 노선을 포함해 총 9개의 부산발 국제선을 운영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등 여행 선택지 및 편의성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에어 B737-800. (사진=진에어)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