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웹케시(053580)는 11일 3분기 영업이익이 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5% 성장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1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3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중소기업과 소기업 대상 경리업무 솔루션인 '경리나라'가 3분기에만 8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2분기 연속 8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코로나 이후 매출 성장세를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꾸준히 매출을 확대해가고 있는 경리나라를 중심으로 기업 자금 관리 솔루션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웹케시그룹 계열인 쿠콘은 이날 3분기 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4%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3억원, 3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