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이 태양광사업 확대를 위한 증자 루머가 돌면서 외국계 창구에서 매물이 쏟아지며 급락세다.
13일 오전 10시 2분 현재 주성엔지니어링은 1200원(5.78%) 하락한 1만9550원에 거래되며 나흘연속 부진한 모습이다.
이승우 신영증권 연구원은 "현재 국내 장비업체로 시가총액이 가장 큰 주성엔지니어링과 비교할 때 합병된 아토의 주가는 향후 상승여력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또 "올해 상반기까지 실적을 비교할 경우 합병 아토의 매출액은 1838억원으로 주성엔지니어링의 1.2배, 순이익은 391억원으로 2.5배에 달하지만 아토와 아이피에스의 시가총액 합계는 4863억원으로 주성엔지니어링의 0.7배에도 못 미치고 기업가치(EV)는 불과 0.6배도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