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미디어 컨버전스 전문기업
인스프리트(073130)는 13일 ‘개방형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오픈 API)를 이용한 콘텐츠 정보 워터마크 처리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기술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인스프리트가 취득한 특허는 사진, 동영상 등 개인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다양한 정보를 삽입해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과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기술 특허다.
이 특허는 단말기 자체 내의 워터마크 삽입 기능을 구비해야 하는 기존의 방법과 달리 오픈 API에서 제공되는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으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든 휴대 단말기에서 구현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오픈 API 서버로부터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워터마크 애플리케이션으로 실행시키면 워터마크가 삽입된다.
이 기술로 워터마크 외에도 다양한 정보를 콘텐츠에 삽입 할 수 있어 최근 활성화 되고 있는 위치기반 SNS 서비스와 위치기반 증강현실 서비스 등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에도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