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코스피지수는 1890선 안착에 주력하고 있다.
14일 오전 10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87포인트(0.93%)오른 1893.63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495억원 매수 우위, 기관도 898억원어치 주식을 사담으며 증시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투신은 373억원, 기금은 256억원 동반 매수 우위다. 개인만이 2000억원대 차익매물을 내놓고 있다.
선물지수는 2.35포인트(0.68%) 상승한 246.4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옵션만기일을 맞아 외국인 기관 개인들은 치열한 눈치보기가 진행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11계약과 1643계약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2578계약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가운데 은행업종이 1.4%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증시가 이틀연속 상승세를 나타며 증권주도 덩달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 넘게 오르면서 전 엄종 가운데 가장 큰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운송장비, 화학,건설,기계업종도 나란히 1%대 오름세다.
인텔이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내놓은 이후 대형 IT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기전자업종도 1% 넘는 강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6.60원 내린 1114.1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