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은행주들이 외국인들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약세다. 특히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에서 JP모건의 어닝서프라이즈 소식에도 우리 증시의 금융주들은 약세다.
신한지주(055550)의 CEO 사태와 우리금융 민영화 등에 따른 국감 이슈에 상대적으로 더 민감한 모습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결정 역시 불확실성 요인으로 금융주 흐름을 더디게 하는 모양새다.
14일 오전 9시20분 현재 은행업종은 전날 보다 1.11% 하락세다.
KB금융의 경우, 메릴린치와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창구가 매수상위에 올라있다.
최원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10월 금통위도 8~9월에 이어서 정책금리를 동결할 전망"이라며 "정부가 주안점을 두고 있는 환율 측면에서 볼때, 정책금리 인상이 어려워진 상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