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나우콤(067160)이 기업분할을 통한 신설회사를 설립하고 이를 상장한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후 1시34분 현재 나우콤은 전날보다 790원(11.27%) 오른 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우콤은 네트웍보안부문을 윈스테크넷(가칭)으로 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나우콤의 이번 분할은 보안사업과 인터넷사업으로의 인적분할이다.
분할 기일은 내년 1월 1일이며, 분할비율은 윈스테크넷 0.55며 나우콤이 0.45다.
윈스테크넷의 발행주식은 분할 후 재상장 심사를 거쳐 약 2개월 후인 내년 2월말경 코스닥시장에 재상장될 예정이고, 나우콤의 발행주식은 약 1개월 후인 1월말경에 변경 상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