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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이 주춤하면서 대전과 충남 등 일부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겠다는 의견을 낸 가운데 아직은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으면 안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www.searchtong.com)에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남녀무관 187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43.2%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이 많은 다중시설에서만 착용하면 된다'고 한 응답자는 27%, '벗어도 된다'는 답변은 23.5%였다.
'만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해제된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마스크를 벗겠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39.5%로 가장 많았고, 그래도 '계속 착용할 것'이라는 의견도 39.1%가 나왔다.
또한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실내 마스크를 해제하는 것에 대해서는 '국가차원에서 결정할 문제'라고 답한 응답자가 32.4%, '지역에 따라 달리 판단해도 된다'는 답변은 29.2%가 나왔다.
한편 여론조사 전문 애플리케이션인 서치통은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매일 1개씩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에게는 토마토그룹의 블록체인 개발업체인 <토마토체인>이 개발하고, 싱가포르 가상화폐 거래소 멕시(MEXC)와 핫빗(Hotbit)글로벌에 상장되어 거래중인 통통코인(TTC) 0.5ttc를 보상으로 지급하고 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